맞춤법

굳이 궂이 구지 맞춤법 어떤 것이 맞을까요?

굳이/궂이/구지 알아두어야할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굳이/궂이/구지라는 표현인데요, 과연 어느 것이 맞을까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혼돈이 없을까요? 바로 외우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맞춤법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그만큼 자주 접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자주 보다보면 어색한 부분이 자연스럽게 보이게 됩니다. 그럼, 각 단어를 하나씩 알아볼까요? 구지 이 단어는 굳이를 그대로 발음하다보니, 나온 단어로 이렇게 사용되는 곳은 없습니다. 잘못된 단어입니다. 궂이 이 표현도 표준어에는 없는 표현입니다. 날씨가 흐릴 때, 궂은 날씨라는 표현으로 '궂은'은 있지만, 궂이 라는 단어는 보기 힘든 단어입니다. 전라남도 방언으로 궂이하다는 뜻은 '싫어하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안좋아는 느낌과 유..

일상블로깅 2024.03.18

기지개 기지게 김치찌게 김치찌개 맞춤법 어느 것이 맞을까?

개로 끝나는 단어가 가끔 헷갈릴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기지개/기지게, 김치찌개/김치찌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지개/기지게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팔과 다리, 온 몸을 쭉 펴는 행위를 기지개라고 하는데요. 이때 맞는 단어는 바로 '기지개'입니다. 여기에서 또 한번 알고 가면 좋은 것이, 보통 기지개를 켠다, 기지개를 편다등 2가지 단어를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기지개'라는 단어자체가 몸을 쭈~~욱 펴는 행위를 나타내기 때문에.. 몸을 쭈~~욱 펴는 행위를 편다라고 하면, 2중적으로 의미가 들어가기 때문에 틀린 표현입니다. 바치, 해변가 처럼 말이죠. (변이 가와 같은 뜻이므로, 해변가라는 말은 해변변 혹은 바닷가가와 같은 이상한 단어가 됩니다) 그래서, 올바른 단어와 표현은 '기지개..

일상블로깅 2024.01.25

맛춤법 물을 붓다 물을 붇다 물을 붙다?

한국어는 이 세상의 대부분의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세계에 유래없는 독특한 문자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받침에 다양한 자음이 들어갈 수 있는데요. 간혹 받침이 어떤 것인지 혼동이 될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물을 따르는 행위를 할때 사용하는 붓다/붇다/붙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붓다, 붇다, 붙다를 어느 경우에 사용하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각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붓다 [붇:따] 1.쏟아서 담다 붇다 [붇:따] 1.늘거나 많아지다 2.물에 불어서 부피가 커지다 3.살이 찌다 붙다 [붇따] 1.닿아서 떨어지지 않는 상태로 되다 2.서로 맞닿은 상태로 되다 3.서로 바싹 가까이하거나 함께 있게 되다 발음 기호로 볼때, 다 같은 발음입니다. 맞춤법을 자주 틀리거나 생각이 나..

일상블로깅 2023.09.05

돼다, 되다, 된다, 됀다, 돼어간다, 되어간다 맞춤법

오늘은 한국인도 실수하기 쉬운 되, 돼에 대한 맞춤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발음상 같지만 표기상 다른 문자에 대해서 혼돈이 있기 쉬운데요. 맞춤법 문제 먼저 아래 예제를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것이 맞을까요? 시간이 다 됐다. 시간이 다 됬다. 그렇게 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됀다. 밥이 거의 다 돼어간다. 밥이 거의 다 되어간다. 맞춤법을 조금 틀린다고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여러분이 연인이라면 카톡에서 철자법 틀리면.. 어떤가요? 콩깍지 씌웠을 때는 틀린 것도 귀엽지만, 다투고 난 후나, 약간 서운할때, 맞춤법 틀린 것 보면 뭐야.. 라는 생각이 들죠? 직장 생활에서도 승진 점수 완전 동점인 경우, 누구에게 더 손을 들어 줄까요? 승진이 아니라면, 업무 평가나 연봉 협상시, 평소에 맞춤법..

일상블로깅 2023.07.28

결재와 결제 뜻, 바른 맞춤법

결재와 결제의 경우 음성학적으로 사실은 다른 발음입니다. 그런데 우리 일상에는 크게 차이를 두지 않습니다. 사실 ㅔ와 ㅐ의 발음을 구별하는 것은 한국인에게도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결재와 결제를 혼돈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제대로 발음하는 법과 뜻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결재와 결제 바르게 발음하기 먼저는 ㅐ와 ㅔ를 구별해야 되는데요. 애는 입이 조금 더 벌어지게 발음하면 됩니다. 에의 경우는 입이 오므라지는 정도로 이해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사실 현재에 와서는 그 발음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ㅐ와 ㅔ는 다른 단어이기때문에 표기까지 합쳐 버리는 것은 바르지 않습니다. 혀의 위치로 보면, ㅐ가 조금 더 뒤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래와 같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

일상블로깅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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