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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 2026년 봄 판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멋진하프타임 2026. 3. 1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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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서 "임영웅 콘서트 갔다 왔는데 진짜 대단하더라", "김용빈 요즘 어디서든 보인다" 이런 이야기 많이 들으시지 않나요?

트로트 시장이 2019년 미스트롯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건 다들 아시는 사실인데, 2026년 봄 현재 트로트 가수들의 인기 지형도가 또 한 번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매달 발표하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를 보면, 익숙한 이름들 사이에 의외의 변화가 감지됩니다. 오늘은 2026년 최신 브랜드평판 순위와 함께, 주요 트로트 가수들의 근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6년 2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TOP 10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6년 1월 22일부터 2월 22일까지 약 5,900만 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순위는 다음과 같이 나왔습니다.

 

1위 임영웅 — 브랜드평판지수 약 517만

2위 김용빈 — 브랜드평판지수 약 211만

3위 송가인 — 브랜드평판지수 약 197만

4위 이찬원 — 브랜드평판지수 약 161만

5위 안성훈 — 브랜드평판지수 약 145만

6위 장윤정

7위 영탁

8위 박지현

9위 장민호

10위 홍지윤

그 뒤를 이어 박서진, 남진, 김다현, 전유진, 손빈아, 손태진, 김태연, 강진, 진해성, 태진아 등이 3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동의 1위, 임영웅 — 금발 변신에 숨은 다음 행보

임영웅은 2026년에도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2월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링크분석 키워드로 '독보적이다', '소통하다', '돌파하다'가 높게 나왔고, 긍정비율은 무려 93.01%를 기록했습니다. 대중에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거의 없다는 뜻이니, 이건 정말 대단한 수치입니다.

그런데 더 흥미로운 건 최근 근황입니다.

임영웅은 지난 2월 부산 벡스코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TOUR 2025'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인천, 대구, 서울 KSPO돔, 광주, 대전, 서울 고척스카이돔, 부산까지 전 회차 매진이었습니다. 특히 서울 KSPO돔 공연은 티빙 생중계에서 실시간 시청률 95.3%를 기록하며, 티빙 단일 라이브 콘텐츠 역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달성했다고 하니, '원맨쇼'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닙니다.

그리고 투어가 끝난 직후인 3월 초, 임영웅이 인스타그램에 금발 사진을 올리면서 팬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그동안 깔끔한 흑발 신사 이미지를 유지해 왔던 그가 파격적으로 변신한 건데, "새 앨범 콘셉트 아니냐", "다음 활동 신호탄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임영웅 본인과 팬덤 '영웅시대'의 기부 활동도 꾸준합니다. 2020년부터 5년간 합산 기부액이 80억 원을 넘었다는 점은, 단순한 인기를 넘어서 사회적 영향력까지 갖춘 아티스트라는 평가를 뒷받침합니다.

요즘은 콘서트 관련 영상이나 비하인드 클립을 유튜브에서 꽤 자주 올리고 있으니, 임영웅 채널을 구독해 두시면 새로운 소식을 놓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출처: 임영웅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im_hero____/


급부상하는 이름, 김용빈 — 팬덤의 힘을 보여주다

2위를 차지한 김용빈은 최근 트로트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2026 K-브랜드지수 스타어워즈' 트로트 가수 부문에서는 김용빈이 임영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팬덤 투표 데이터를 합산한 결과인데, 팬들의 조직적인 참여가 순위를 단숨에 뒤바꿀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입니다.

미스트롯4 출신인 김용빈은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어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볼 만합니다.

 

 

출처: 김용빈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ovebin_i/


3위 송가인, 변함없는 존재감

1월 대비 브랜드평판지수가 큰 폭으로 변동한 송가인이 2월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스트롯 초대 챔피언 출신답게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송가인은 특유의 정통 트로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중장년 팬층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예능 출연과 공연 활동을 병행하며, 트로트계의 스테디셀러 같은 위치를 굳히고 있습니다.

 

 

출처: 송가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nggain_


이찬원, 예능과 음악을 넘나드는 멀티 플레이어

4위 이찬원은 최근 KBS '불후의 명곡' 출연과 함께 '2026 복 터지는 트롯대잔치' 단독 MC를 맡는 등 예능 활동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26년 3월 KM차트 음원 부문에 '오늘은 왠지'가 후보에 올라 있기도 한데, 노래와 예능 양쪽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1월 브랜드평판 2위에서 2월 4위로 다소 하락했지만, 이찬원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팬들과의 소통은 여전히 탄탄해 보입니다.

 

 

출처: 이찬원 개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ee_woon_sanae


브랜드평판, 어떻게 측정하는 걸까?

혹시 "브랜드평판지수가 뭐길래 이렇게 순위를 매기지?"라고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하는 이 지수는 온라인에서 해당 가수에 대해 사람들이 얼마나 이야기하고(참여지수), 언론에 얼마나 노출되며(미디어지수), SNS에서 얼마나 소통하고(소통지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얼마나 화제가 되는지(커뮤니티지수)를 종합한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실제 음원 판매량이나 콘서트 티켓 판매와는 별개로, 온라인에서 그 가수의 이름이 얼마나 긍정적으로 회자되고 있는가를 수치화한 것입니다. 그래서 팬덤의 적극적인 온라인 활동이 순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김용빈처럼 팬덤 결집력이 강한 경우 단기간에 순위가 크게 오르기도 합니다.

이런 브랜드평판 순위가 절대적인 인기 척도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대중의 관심도와 화제성을 파악하는 데에는 꽤 유용한 참고 자료입니다.


2026년 트로트 시장, 앞으로 어떻게 될까

2019년 미스트롯으로 시작된 트로트 열풍이 벌써 7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반짝 유행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팬덤 문화의 변화입니다. 예전에는 트로트 팬이라고 하면 수동적으로 TV를 시청하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투표 참여, SNS 응원, 기부 활동 등 아이돌 팬덤 못지않은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가 대표적입니다.

 

둘째, 세대 확장입니다. 임영웅이나 이찬원 같은 가수들은 원래 트로트에 관심이 없던 젊은 세대까지 끌어들이면서 팬층이 넓어졌습니다. 콘서트 현장에 가보면 세대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셋째, 글로벌 진출 시도입니다. K-트로트의 세계화를 표방한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임영웅의 미국 콘서트 성공 사례도 나오면서, 트로트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이 조금씩 열리고 있습니다.

 

봄을 맞아 각 가수들이 어떤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을지, 다음 브랜드평판 순위에는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특히 임영웅의 금발 변신이 새 앨범의 시작이라면, 올해 트로트 시장은 한층 더 뜨거워질 것 같습니다.

좋아하시는 가수가 있다면 공식 SNS나 유튜브를 통해 최신 소식을 챙겨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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