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블로깅

굳이 궂이 구지 맞춤법 어떤 것이 맞을까요?

멋진하프타임 2024. 3. 18. 20:37

반응형

굳이/궂이/구지 알아두어야할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굳이/궂이/구지라는 표현인데요, 과연 어느 것이 맞을까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혼돈이 없을까요? 바로 외우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맞춤법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그만큼 자주 접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자주 보다보면 어색한 부분이 자연스럽게 보이게 됩니다.

 

그럼, 각 단어를 하나씩 알아볼까요?

 

 

구지

이 단어는 굳이를 그대로 발음하다보니, 나온 단어로 이렇게 사용되는 곳은 없습니다. 잘못된 단어입니다.

 

궂이

이 표현도 표준어에는 없는 표현입니다. 날씨가 흐릴 때, 궂은 날씨라는 표현으로 '궂은'은 있지만, 궂이 라는 단어는 보기 힘든 단어입니다.

전라남도 방언으로 궂이하다는 뜻은 '싫어하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안좋아는 느낌과 유사한 느낌이네요.

 

굳이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는 단어입니다. 굳이 가야겠어? 굳이 그렇게 한다면, 이런 표현에 쓰이는데요. 고집을 부려 구태여하는 경우를 나타내는 부사입니다.

 

외우는 방법

물론 자주 보고, 읽으면 굳이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기억을 돕기 위해 아래와 같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고집을 부려 꼭 그일을 하겠다는 모습이 마치 딱딱하게 굳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굳어 있다는 'ㄷ' 받침을 사용합니다.

굳은 형상을 기억하면, '굳이'라는 단어를 잘 기억할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