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이 ChatGPT를 탑재해도 구글의 아성깨기 어렵다. 뇌피셜

근래에, OpenAPI의 ChatGPT 발표로 인해, IT시장은 온통 랭귀지 모델로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 같습니다.

위키피디아에 나온 LLM(large language model) 모델만 23가지 정도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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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란?

ChatGPT 본인(?)에게 ChatGPT를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ChatGPT는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언어 모델로, OpenAI에서 개발한 GPT-4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서비스는 자연어 처리를 통해 사용자와의 대화를 진행하며,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응답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지만, 현재 지식 기준은 2021년 9월까지입니다.

ChatGPT는 일상적인 대화부터 전문적인 분야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질문에 대한 답변, 문제 해결, 정보 검색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므로, 전 세계 사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사용자는 ChatGPT가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가끔 정확하지 않거나 논리적이지 않은 답변을 제공할 수 있으며, 오래된 정보나 편견이 담긴 응답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ChatGPT의 답변을 이용할 때 비판적 사고를 발휘하여 정보를 검증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ChatGPT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한 정보 제공 및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입니다. 다양한 언어 지원과 폭넓은 주제 처리 능력으로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유용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서비스를 사용해 보지 못했다면, 아래 링크에서 ChatGPT를 사용해보세요.

 

https://chat.openai.com/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엔진 빙이란?

예전 마이크로소프트의 MSN검색이란 검색 포털을 2009년에 개편한 서비스입니다. 참고로 흔히 알려진 검색엔진으로는, 네이버, 다음, 구글, 빙, 줌, 네이트 등이 있습니다.

 

빙에 ChatGPT가 탑재됨

2023년 2월에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와 제휴를 발표하고, 이후 빙에 AI를 탑재하는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검색엔진에 ChatGPT가 탑재되는 것은 시의 적절했고, 상당히 반길 일입니다.

그런데, ChatGPT를 쓰려면, 무조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Edge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뇌피셜 - 사적인 의견입니다.

그래서, Edge를 설치하고, ChatGPT를 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슬슬 마이크로소프트의 그 규제와 같은 느낌의 그 무언가가 계속 pop-up 되기 시작합니다.

 

기본적으로 MS는 소비자를 교육시키려고 합니다. (설명이 많습니다.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제가 배운 바로는 서비스에 성공하려면, 소비자를 절대로 교육시키려고 하지 말아라였는데, MS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미 MS계정에 익숙한 사용자는 그냥 쓸지 모르겠지만, 

온라인 서비스들을 사용하다 보면, 물 흐르듯이, 구글의 SSO으로 최소한의 클릭으로 서비스를 사용하게 합니다.

(빙의 웹마스터 도구는 구글 SSO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감탄할 만합니다.)

그런데, 이런 UX적인 측면에서 MS는 연구를 잘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MS만의 어떤 조직 문화가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구글은 태생적으로 실험적이고, 오픈 마인드 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데, MS는 약간 사무적이고, 규제되는 느낌이 존재합니다. (이 느낌은 애플의 그 느낌과는또 다릅니다.)

(애플은 절제된 미, MS는 절제된 규정, 구글은 일단 해봐.)

 

만약, MS가 이런 부분에 혁신을 하면, 구글의 아성을 뛰어넘을 것이고,

기존의 서비스 개발 방식을 계속 사용한다면, 구글을 뛰어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는 사이, 구글도 AI탑재를 위해 총력을 다할 테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