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애플 펜슬2 대체품 리뷰, 무선충전 가능까지.. 괜찮은데?

안녕하세요, 아이패드에서 애플 펜슬 정품을 사용하다가 분실한 1인 입니다. 아이들의 전유물이었던 아이패드를, 오랜만에 꺼내들고, 자 이제 좀 써볼까 하는데. 애플 펜슬이 사라진 겁니다. 😱

 

케이스에서 사라진 나의 펜슬...

모든 곳을 탐색해봤지만 보이지가 않네요.

그래서 공홈의 가격을 다시 봤습니다. 엄청 비쌌던 것만 기억하며.

거의 20만원...

 

쿠팡 가격도 확인해 봤습니다.

 

Apple 정품 애플펜슬 2세대

최저가로 구매해도, 173,550입니다. ;;;

 

지금 저 펜슬을 사는 것이 맞는가 심한 갈등을 했습니다.

그래서 로지텍 펜슬도 찾아 봤습니다.

 

로지텍코리아 크레용 아이패드전용 펜슬 F00006

최저가로 구매해도, 가격이 99,900원입니다.

 

저 가격이면 돈 더 끌어다가 정품 사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뜩,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매 포인트 및 탐색 과정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1. 가격

2. 디자인

3. 편리성 및 호환성

의 관점으로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가격대는 대략 1~2만원 미만으로 귀결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중에서 어느 것을 사야될까 디자인은 비슷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배터리의 용량을 보여주는 제품

 

클릭하면 제품 페이지로 이동

 

 

 

배터리 양을 금새 알아서 편리하겠지만, 왠지 애플의 감성을 깨는 것 같아서 패스..

 

같은 제품 처럼 보이지만, USB 케이블로 충전해야 되는 제품들

 

클릭하면 제품 페이지로 이동

 

애플 펜슬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아이패드에 착 붙는 그 맛이죠.. 그리고 무선 충전.. 그게 안되면 또 주렁주렁 케이블 가지고 다녀야 하고.. 그래서 패스..

 

그렇게 하니, 1개의 제품만 남았습니다.

 

색상은 4종류 입니다.

블루, 퍼플, 화이트, 블랙.

 

그런데, 이 제품도 어느 셀러에게 사느냐가 중요합니다. 예전에 알리에서 한차례 사기를 당한 적이 있어서, 이제는 구매할 때,

후기가 있는지, 평점은 어떤지 등을 살펴봅니다.

 

공식 스토어 맞나 봅니다. 공식이라고 써 있어도 공식이 아닐 수 있는데, 일단, 리뷰와 팔로워등이 유령 스토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품 가격

그래서 결국 아래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4000706572286.html?spm=a2g0o.order_list.order_list_main.5.5a5f140fhXceFJ&gatewayAdapt=glo2kor&aff_fcid=5a251209d8a3439c992b700c8860ba2d-1691151819353-07710-_DdbLCfh&tt=CPS_NORMAL&aff_fsk=_DdbLCfh&aff_platform=portals-tool&sk=_DdbLCfh&aff_trace_key=5a251209d8a3439c992b700c8860ba2d-1691151819353-07710-_DdbLCfh&terminal_id=978996ae875342b094b49a5991af7054&afSmartRedirect=y

 

구입시 가격은 19,392원입니다.

배송 시일

07월 27일(목) 주문

08월 03일(목) 수령

 

주말 포함해서 8일만에 수령했습니다. 주말 제외하면, 6일만에 온 것이니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할 때는, 일단 긴~~ 호흡으로 기다려야 됩니다.

체감상, 바쁘게 살다보니, 생각보다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디테일 제품 사진

제품이 배송되었습니다. 최근에 해외 우편물 사건도 있고 해서.. 발송지와 수신자를 잘 확인한 후 개봉합니다.

 

 

케이스는 그냥 딱 중국 제품 같은 느낌입니다.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 마세요..^^;

 

 

설명서가 들어 있는데, 한글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많이 구매하나 봅니다.

 

 

저는 애플 정품은 아닌데 정품 처럼 보이는 것이 왠지 싫어서 일부러 검은색을 시켰습니다.

 

 

여유 펜촉도 들어 있습니다.

 

 

받고 나서 알았는데, 펜촉이 특이합니다. 볼펜처럼 금속으로 되어 있네요. 이 부분은 맘에 듭니다.
제가 현재 아이패드에 종이 질감 보호 필름(링크 넣기)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에 사용하니 느낌 괜찮습니다.

 

 

뒤쪽에 링 형태로 LED 표시기가 있는데, 색상에 따라 배터리 잔량을 3단계로 보여줍니다.

 

 

펜은 책상에서 구르는 것을 방지하도록 애플 펜슬과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충전을 위해서도 이런 형태를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뒤쪽에는 회사 로고를 넣었네요. 이게 없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이게 마케팅이니 포기하기 힘들었겠죠. 아예 음각으로 되어 있어서 지울 수는 없습니다. ㅠㅠ / 나중에 기회되면 검은색으로 매꿔봐야겠네요.

 

사용 소감

아이패드와의 연결성 좋습니다. 최초에 1회 블루투스 페이링을 해줍니다.

아이패드에 착 붙이면 자동으로 충전이 됩니다.

사용하지 않고, 충전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sleep 모드가 되는데, 이때 아이패드에 한번 붙였다가 띄면 바로 인식이 됩니다.

이 부분은 애플 팬슬하고 좀 다릅니다. 애플 펜슬은 내부에 움직임 장치가 있는 건지 어떤 기술인지 모르겠지만, 배터리만 있으면 바로 붙습니다.

뒤쪽에 있는 LED 인디케이터는 거의 볼 일이 없습니다. 가끔 충전이 제대로 되고 있나 확인할 때는 유용합니다.

 

펜슬 기울기도 잘 동작하고, 쓰기도 문제 없이 잘 반응합니다.

 

아쉬운 점

Goojodoq 펜슬의 아쉬운 점은, 처음 제품을 딱 들었을 때, 아....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애플 펜슬 정품을 써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애플은 의도적(?)으로 제품을 묵직하게 만듭니다.

그 묵직함이 제품을 고가처럼 느끼게 합니다.

그런데, 이 펜슬은 너무 가볍습니다. ㅠㅠ

 

이런 심리적인 요인을 추가했다면, 조금 더 고가의 제품처럼 느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회사의 로고도 저렇게 길게 쓸 것이 아니라, 단순화된 기호로 작게 새겨 넣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 한 가지 필압 기능이 없습니다. 이부분은 로지텍 펜슬도 마찬가지입니다. 애플에서 기술 표준을 공개하지 않은 것인지, 애플펜슬정품만 필압 기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 펜슬의 경우 필압 기능이 있어서, 그림 그리는 앱에서 강략 조정에 따라 펜의 굵기가 다르게 나옵니다.

그리고, 필기 앱에서도 손맛이 끝내주기는 합니다.

즉, 이 말은 만약 디자인 때문에 찾는 거라면 정품을 구매하시고, 저처럼 필기 용도라면 짭플 펜슬이 좋은 대안입니다.

 

애플 정품 대비 1/10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제품이니, 가성비는 훌륭합니다.

 

일단,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VV 구매처 바로 가기 VV

 

https://www.aliexpress.com/item/4000706572286.html?spm=a2g0o.order_list.order_list_main.5.5a5f140fhXceFJ&gatewayAdapt=glo2kor&aff_fcid=5a251209d8a3439c992b700c8860ba2d-1691151819353-07710-_DdbLCfh&tt=CPS_NORMAL&aff_fsk=_DdbLCfh&aff_platform=portals-tool&sk=_DdbLCfh&aff_trace_key=5a251209d8a3439c992b700c8860ba2d-1691151819353-07710-_DdbLCfh&terminal_id=978996ae875342b094b49a5991af7054&afSmartRedirect=y

 

내돈내산 후기 였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