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주택담보대출 한도 용어 LTV, DTI, DSR 알아보기

멋진하프타임 2023. 3. 22. 16:45

반응형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마이 하우스의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사시는 것에 응원을 보냅니다.

주택담보대출을 시행하다 보면, 몇 가지 용어가 나오는데, 오늘 3가지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LTV

 

LTV는 Loan To Value의 약자입니다. 주택 매매 가격 중 몇 퍼센트를 인정할지를 정하는 자산 가치 비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보통 집이 1억원이라 하더라도 1억 원을 빌려주지는 않죠. 이러한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인데요.

예를 들어, LTV가 50%라면, 5억원매매에 2.5억 원을 인정해 준다는 뜻입니다.

정부에서는 투기가 과하다고 생각하면, 특정 지역에 대해서, LTV를 낮춰서 대출을 많이 받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집값의 규모에 따라서 LTV를 정하기도 합니다.

한 예로, 투기가 과열되었다고 판단되어, 투기 과열 지구로 지정되면 15억원 초과 주택은 0%, 9억 원 초과 시 20%를 적용한 사례가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지역의 주택을 매입하려고 하는지에 따라 정부 조정 지역인지 아닌지 확인하시고, LTV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DTI

 

DIT는 Debt To Income 의 약자인데요. 내 소득중 부채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냅니다. 매달 원리금을 갚을 텐데요. 나의 수입 중 몇 퍼센트가 원리금으로 지출되는지 그 비율로 심사를 한다는 뜻인데요.

예를 들어, DTI가 50%라면, 연봉이 5,000만원일 경우, 년간 원리금의 상환액은 2,500만 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 DTI는 대출 기관에 따라 기준이 다르지만, 해당 용어를 기억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DSR

 

DSR은 Debt Service Ratio의 약자인데요. 기본적으로 DTI와 같지만, DTI는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만 계산에 넣는 반면, DSR은 본인의 모든 대출 원리금을 포함하여 계산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이미 대출이 있고, 원리금을 갚고 있다면, 해당하는 금액도 부채 상환액 계산에 모두 넣는 것이 DTI와의 차이점입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알고 보면 어려운 용어가 아니니, 3가지 용어는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