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의 브랜드를 한 차원 높인 영화는 바로 아이언맨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언맨 1이 나왔을 때의 그 뜨거웠던 반응이 생각납니다. 아이언맨 1은 다시 봐도 명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에 아이들과 같이 보기 민망한 장면이 잠깐 나오지만, 큰 그림에서는 마블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한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사실감 넘치면서 위트 있는 연기를 보면, 단순히 캐릭터 잘 만나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또한, 존 파브로 감독은 출연자 '해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언맨 영웅은 태어나지 않는다! 다만 만들어질 뿐이다!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억만장자 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