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수유 4.19 브런치 카페(미즐엠)에서 파스타

멋진하프타임 2024. 1. 23. 12:43

반응형

오늘은 강북구에서 재택근무를 하려고 카페를 찾았습니다. 수유, 우이동, 4.19등에서 카페라는 검색으로 검색하고, 브런치가 되는 곳을 찾았는데요. 4.19 카페거리에 미즐엠이라는 카페가 눈에 보여서, 일단 카카오맵의 평점을 확인했습니다. 뭐.. 이정도면 나쁘지 않고 비주얼도 괜찮네 하고 방문했습니다. 사실 먹는 것보다 편하게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것이 조금은 더 중요하니까요. 만약 먹는게 중요했다면, 파스타 맛집을 찾아봤겠죠!?

 

 

주소 및 연락처

서울 강북구 4.19로 107

02-999-5055

주차 공간

넉넉합니다. 6~8대는 댈 수 있을 것 같네요. 카페 건물 뒤쪽에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아웃테리어

3층 회색 건물입니다. 단일 건물을 사용하다 보니, 번잡하지 않고 좋네요.

 

 

인테리어

내부 공간은 모던하고 느낌이 있습니다. 시멘트 인테리어를 했네요.

자리도 많고, 여기저기 숨은 공간도 있어서 쾌적합니다. 다만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대에는 좋기는 한데.

 

 

사람이 많아지면, 한 방이라는 공간에 2~3팀 정도가 앉게 될텐데 그때는 약간 어색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야외에도 공간이 있습니다.

 

 

공간 인테리어 확인해보세요.

 

 

카페는 음료만 맛있다고 되는게 아니죠. 어짜피 서비스업인데, 서비스라는 것이 오감중, 미각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미각, 촉각, 후각, 청각, 시각을 모두 만족시켜야 되는데, 시각 요소 좋습니다. 의자도 딱딱한 의자가 아니라, 촉각도 오케이. 음악도 적당히 작아서 청각도 오케이, 어떤 카페는 너무 시끄럽죠.. 다만, 음악 선별이 조금 아쉽네요. 째즈를 틀어 놓았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

 

 

메뉴

모든 가격의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 핫은 5천원, 아이스는 5천5백원입니다.

그외에 라떼(초코, 밀크, 토피넛, 라즈베리), 에이드(수제 레몬, 자몽, 라즈베리), 티(카모마일, 페퍼민트, 얼그레이, 히비스커스)가 있습니다.  루이보스가 없는게 좀 아쉽네요.

과일 종류로는 레몬&유자차, 수제 레몬차, 유자차, 자몽차, 산딸기차가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와플도 있네요.

 

빵도 판매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파스타 사진

명란 오일파스타 + 새우 오일 파스타 합쳐서 4만3천원 나왔습니다.

 

명란 오일파스타, 맛있었다. 특징은 없고, 새우 오일 파스타가 더 맛있네요.

새우 오일 파스타, 일단 고소한 땅콩 가루와 약간의 고추기름 같은 조미가 식감을 더했습니다.

 

새우 오일 파스타입니다.

 

명란 오일 파스타입니다. 날 계란이 고소함을 더합니다.

 

개인적으로 얇은 면을 좋아하다보니, 파스타의 면이 더 얇았으면 소스가 더 잘 배지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면의 굵기는 개인 취향이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죠. 집에서 오일 파스타를 먹을때는 항상 얇은 면으로 먹어서, 굵은 면이 첫 입에서는 갑자기 쌩뚱맞게 느껴졌는데요. 땅콩과 고추기름(?)을 같이 먹으니 굵은 면의 심심함이 사라졌네요.

 

기타

와이파이 비번입니다.

 

 

총평

득점요인: 배고플때 먹었음, 맛있음. 고소함, 예쁨, 편함, 넓음.

감점요인: 파스타 가격이 량에 비해 싸지는 않음, 콜라/커피/제로콜라중 선택해야하는데, 콜라를 안 마셔서 안 받음..

5점 만점에 4.0~4.5 드립니다!

 

다음에 재택근무시 다시 방문해야겠네요.

 

미즐카페엠 지도 다시 첨부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