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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유럽여행이 너무 흔해져서 사진의 가치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경험을 나누고 공유하는 차원에서 오래된 사진들을 좀 방출해 보려고 합니다.
'베니치아' 이름의 기원
기원전 10세기까지 살았던 '베니티인'들에게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베네치아는 예전 베네치아 공화국의 수도였습니다.
중세와 르네상스 기간동안 유럽의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였습니다. 13세기에서 17세기까지 비단, 향료, 밀을 거래하는 주요 창구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들 중 하나였습니다.
베니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들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실제로 가보면, 물위에 도시가 보여주는 이국적인 풍경이 이색적인 도시입니다.
베니스 배경 작품들
베니치아를 배경으로한 문학작품도 꽤 되는데요. 유명한 몇개의 작품으로는!
- 베니스의 상인 | 윌리엄 셰익스피어
- 베니스에서의 죽음 1912 | 토마스 만
- 비둘기의 날개 | 헨리 제임스
- 베니스의 대운하입구 | 카날레토
곤돌라 뜻
곤돌라는 이태리어로 흔들린다는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물위를 흔들 흔들 다니는 배도 곤돌라, 케이블카 처럼 하늘을 흔들 흔들 다니는 객차도 곤돌라라고 하나봅니다.
아래는, 물위에 건축된 베니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베니스는 영어식 발음이고, 베니치아(현지발음)라고 부릅니다.
유럽은 시간이 흘러도 시간이 멈춤듯, 중세의 시간을 타임캡슐에 가둔것과 같습니다.
다시 가봐야지 맘 먹은지, 20년이나 흘렀네요. 지금도 여전하리라 생각합니다.
수백년을 간직한 도시가 몇십년만에 변할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다시 꺼내든 사진을 보면서, 젊은 시절의 꿈을 다시 일깨워 봅니다.
다만, 근래에 가뭄으로 베니치아의 수로가 말라서, 곤돌라가 지나다니지 못한다는 기사가 떴네요.
베니치아의 아름다움은 물위의 도시라는 풍경인데, 물이 마르면 관광수입도 마르겠네요.. 걱정이 많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문학작품으로도 소개된 탄식의 다리 사진입니다. 지금은 물이 말랐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만조때는 물이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베니스 운하를 보면 재미있는게, 일방 통행 구역인지, 곤돌라 진입금지 마크도 있습니다. ^^
이렇게 풍성한 운하가 베니치아의 매력입니다.
몇년전에 라스베거스에 베네치아 흉내낸 곳은 다녀왔는데,
라스베가스가 워낙 모조품 도시라.
그냥 흥미는 있습니다만, 베니스 감동에는 못 미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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