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방송등에 화려하게 등장하는 맛집도 있지만, 동네사람들만 알고 있는 숨은 맛집도 의외로 많습니다. 왠지 용인에는 그런 맛집이 많은 것 같습니다. 병용골은 아무래도 사장님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업자 등록증을 확인해보지는 못했네요.ㅎ 담백한 친절함과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지금 수년째 방문하고 있는 곳입니다. 첫 방문이 아마도 2009년 쯤이었으니, 10년은 훌쩍 넘은 토박이 맛집입니다. 15년 가까이 흘렀는데요. 그 맛은 여전합니다. 원래 인스타맛집의 경우, 한두번 방문하면 질리는데.. 이곳은 질림이 없네요. 제가 워낙 입이 짧아서 같은 가게 자주 방문 안하는데요. 여기는 가끔 생각나는 곳이고, 갈때마다 만족하고 돌아오는 곳입니다. 찾아가는 길: 경기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