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블로깅

돼다, 되다, 된다, 됀다, 돼어간다, 되어간다 맞춤법

멋진하프타임 2023. 7. 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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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인도 실수하기 쉬운 되, 돼에 대한 맞춤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발음상 같지만 표기상 다른 문자에 대해서 혼돈이 있기 쉬운데요. 

 

 

맞춤법 문제

먼저 아래 예제를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것이 맞을까요?

 

시간이 다 됐다.

시간이 다 됬다.

 

그렇게 하면 된다.

그렇게 하면 됀다.

 

밥이 거의 다 돼어간다.

밥이 거의 다 되어간다.

 

맞춤법을 조금 틀린다고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여러분이 연인이라면 카톡에서 철자법 틀리면.. 어떤가요? 콩깍지 씌웠을 때는 틀린 것도 귀엽지만, 다투고 난 후나, 약간 서운할때, 맞춤법 틀린 것 보면 뭐야.. 라는 생각이 들죠?

직장 생활에서도 승진 점수 완전 동점인 경우, 누구에게 더 손을 들어 줄까요? 승진이 아니라면, 업무 평가나 연봉 협상시, 평소에 맞춤법을 틀린 사람보다는 맞춤법을 잘 지키는 사람에게 아무래도 좋은 점수를 주기 마련입니다.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와서 차례 차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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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용법의 이해

-되, -돼 용법을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1. 어떤 사건의 진행, 즉 시간의 흐름과 연결된 경우, '돼'를 사용합니다.

 

시간이 다 됐다. (O)

시간이 다 됬다. (X)

 

일은 잘 돼가는 건가? (O)

일은 잘 되가는 건가? (X)

 

'돼'는 '되어'를 표현한 것입니다. 즉, 과거부터 연결된 시간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허가 허용 허락의 의미가 들어가는 경우, '되'를 사용합니다.

 

그렇게 하면 된다. (O)

그렇게 하면 됀다. (X)

 

돼를 되어로 생각했을 경우, '그렇게 하면 안되'는 어색하지 않지만, '그렇게 하면 안되어'는 어색합니다.

 

3. 헷갈리는 경우, 돼를 되어로 풀어 써보세요.

 

돼를 되어로 쓰면 대부분 맞는 맞춤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거 빌려도 돼? => 이거 빌려도 되어? X

=> 이거 빌려도 되? (O)

 

밥이 거의 다 돼어간다. => 밥이 거의 다 되어어간다. (X)

밥이 거의 다 되어간다. (O)

 

도움이 되셨나요? 쉽고도 어려운 우리말 맞춤법이었습니다.

 

틀리기쉬운 다른 용법도 확인해보세요.

 

 

~든지 ~던지 맞춤법 쉬운 구별 방법

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 블로그에서는 "~든지 ~던지 맞춤법 구별 방법"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맞춤법은 어느 곳에서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든지"와 "~던지"와 같은 표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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