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제발 설을 구정이라고 하지 마세요.

어떤 단어의 명칭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는 중요합니다. 사실 그냥 발성일 뿐이고, 그냥 문자일 뿐이다라고 이야기 한다면, 언어 자체가 의미없다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어가 가진 의미와, 그 단어의 역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젊은 세대는 잘 모르겠지만,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은 가끔 '구정'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합니다. 게다가 그런 분들이 의사결정권자인 곳에서는 '구정'이라는 단어가 솔솔치 않게 보입니다. 마트나 광고전단지나, 문자등에서 가끔 확인이 됩니다. 그런데, 구정이라는 단어가 왜 생겼는지 알고 계신가요? 구정 하면 떠오르는 또 다른 상대 단어가 신정이죠? 그래서 양력 1월 1일은 신정이라고 부르고, 음력 새해는 구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단어의 역사를 알면 민족의 슬픔이 있습니..

일상블로깅 2024.02.05

고통 하지 않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상사가 부르면 왜 항상 부담스러울까? 어떻게 하면 부하직원이 경직되지 않고 창의적인 일을 하게 할 수 있을까? 파블로프의 개 실험이 사실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좀 더 고급지게 말한다면, 마인드셋 때문일 수 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잘못이 상사에게 있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회사는 건전한 마인드셋을 가진 조직원을 채용해야 합니다. 건전한 마인드셋을 가진 직원이 있다는 가정하에, 상사는 누군가를 호출할때 항상 문제만 지적해 왔다면, 즉, 문제가 있을 때만 부하직원을 호출해 왔다면, 그 누군가는 호출을 받을 때 마다 항상 긴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행동할때 마다 지적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자아 정체성과 자신감을 잃어 가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일상에서도 좋은 일이 있..

인생경영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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