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강북 문화예술회관앞 대구탕 점심식사에도 스끼다시

오늘은 비가 주적주적, 흐린 날씨에 횟집을 찾는게 어색하지만, 뜨끈한 대구탕 먹으러 고고 다음지도 리뷰가 많지는 않지만, 그나마 있는 리뷰가 나쁘지 않아서, 들어가봅니다. 종암동 바다횟집, 아마도 종암동에서 시작하셨나봅니다. 들어가서 안 사실인데, 35년 되었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제법 나이가 있어 보이십니다. 그 만큼 내공이 있다는 거겠죠? "35년 전통" 종암동 바다 회 집 이라고 써있네요. 가게내부는 아래처럼 여느 횟집과 같습니다. 아래는 메뉴입니다. 대구탕과 생대구탕 사이에서 갈등했는데, 일단 가볍게 시작해보겠습니다. 생대구는 말그대로 생이고, 그냥 대구탕은 냉동대구입니다. 맛에도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첫 방문이니, 대구탕으로 하겠습니다. 주문시 지리라고 말하면 맑은 국물로 나옵니다. 아래 사진..

여행·맛집 2024.03.19

한적한 곳에 있는 구들리 4.19 카페

점식식사후, 일할 곳을 찾았다. 사진만 보고 가기로 했다. 간신히 1대차가 다닐 수 있는, 좁은 길을 지나서 도착한 곳. 구들리 카페입니다. 아침 10시부터 ~ 밤 9시까지영업합니다. 건물이 조형적이죠. 내부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장님이 이런 느낌의 정돈된 조형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가는 길이 좁아서 그렇지, 주차장은 넓습니다. 내부, 이런 느낌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의자와 테이블의 높이가 같습니다. 작은 네모가 테이블이고, 기다란 네모가 의자입니다. 조금 무리수를 두신 것 같기는 합니다. 쿠션도 없고 딱 저렇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죽치고 오래 있을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진 맛집이 아닐까 합니다. 일층크기보다 조금 큰 2층이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푸르름이 오면, 바깥 테라스도 나름 운치가 있..

여행·맛집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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